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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of Maria Sibylla Merian, 1679, oil on canvas, attributed to Jacob Marrel; Kunstmuseum Basel, Inv. 436 (image data public domain, Kunstmuseum Basel); downscaled · Wikimedia Commons, File:Bildnis der Maria Sibylla Merian, 1679.jpg (2106 x 2499 px original), reproduction of the painting in the Kunstmuseum Basel, Inv. 436 (gift of Louise Bachofen-Burckhardt, 1904) · Public domain

박물학자 · 근세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1647–1717

주요 업적 분야

과학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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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특성


주요 업적

1679년과 1683년에 유럽 애벌레에 관한 두 권의 책을 펴냈다. 조사와 집필, 그림을 모두 직접 했고, 첫 권의 동판도 손수 부식 동판화로 새겼다. 각 도판에는 곤충의 알과 애벌레, 번데기, 성충이 그 애벌레가 먹던 식물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의 『수리남 곤충의 변태』(암스테르담, 1705)에는 수리남의 곤충과 여러 동물을 먹이 식물 위에 그린 대형 도판 60점이 실려 있다. 서문에서 그는 거의 모든 것을 직접 관찰하고 그렸으며, 몇 가지만 원주민 정보 제공자의 증언에 따라 덧붙였다고 밝혔다. 식물에는 현지 이름을 그대로 쓰고, 식물학자 카스파르 코멜린이 붙인 라틴어 이름을 함께 실었다.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남아 있는 그의 연구 노트는 번호를 매긴 기록과 양피지에 실물 크기로 그린 작은 그림을 짝지어 놓았다. 그가 열세 살이던 1660년으로 날짜를 적은 사육 시도로 시작해 1710년의 기록까지 이어진다. 1711년에 그를 찾은 방문객은 실물을 보고 양피지에 그린 식물 그림을 묶은 두꺼운 책도 보았다.


삶의 장면들

그가 기른 애벌레 가운데 상당수는 성충이 되기 전에 죽거나 기생충에게 희생되었다. 생물학자 케이 에서리지가 그의 기록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그는 다음 해에 새 애벌레로 다시 시작했고, 한 생활사를 끝까지 확인하는 데 밤나방류 두 종은 각각 4년, 산누에나방류 한 종은 3년이 걸렸다.

실패한 사육에 해마다 다시 도전한 일은 그의 프로필에서 높게 나타난 끈기와 맞닿아 있다. 다만 세부 내용은 주로 그 자신의 기록에서 나온 것이다. 끈기

1711년 2월 수집가 차하리아스 콘라트 폰 우펜바흐가 암스테르담의 그를 찾아왔을 때, 그는 메리안이 애벌레 책의 동판을 모두 직접 새겼다고 적었다. 메리안은 자신이 손수 채색한 수리남 책 한 부를 보통 가격인 15휠던이 아니라 45휠던에 그에게 팔았다. 그의 편지들을 보면 그는 이 책을 예약 구독으로 자금을 마련해 펴냈고, 수리남에서 온 표본을 수집가들에게 팔기도 했다.

판화 제작과 채색, 판매까지 스스로 해낸 일은 연구를 자립적으로 꾸려 간 방식에서 그의 프로필이 읽어 내는 수완을 보여 주는 한 예다. 자원 활용 성향


전환점

암스테르담에서 그는 성충 표본만 있을 뿐 그 곤충들이 어떻게 자라는지는 알 수 없는 열대 곤충 수집품들을 보았다. 1699년 6월, 쉰두 살의 그는 작은딸과 함께 네덜란드 식민지 수리남으로 떠나 1701년 6월까지 머물렀고, 더위 때문에 계획보다 일찍 돌아왔다. 그의 책에는 그를 위해 식물을 캐고, 숲에 길을 내고, 식물의 쓰임새를 알려 준 노예와 원주민들이 언급되어 있다.

누가 시킨 일도 아닌데 이 곤충들의 생활사를 직접 관찰하러 나선 일은, 그의 프로필에서 먼저 나서서 행동하는 성향을 높게 본 해석과 나란히 놓인다. 동시에 그 작업은 수리남 사람들의 노동과 지식에 기대고 있었다. 선제적 행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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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